Ch.14 Overview — Introduction to Regression Models

Part IV의 관문: 정규 선형 회귀의 베이즈 분석 — 조건부 모델링·비정보적 prior·QR 분해·예측 분포·Ridge/LASSO·GLS 통합 지도

Gelman BDA Ch.14의 10개 절 (§ 14.1 Conditional modeling ~ § 14.10 Exercises)을 한 편으로 조망한다. 왜 회귀에서 X를 모델링하지 않아도 되는가라는 조건부 모델링의 근거, \(y \sim N(X\beta, \sigma^2 I)\) 와 noninformative prior \(p(\beta, \sigma^2|X) \propto \sigma^{-2}\) 하의 사후분포 식 (14.1)~(14.9) 완전 유도, QR 분해 기반 효율적 시뮬레이션, 사후 예측 분포의 두 분산 성분, 회귀의 3대 목표 (이해·예측·causal), X matrix 구성 (collinearity, 변환, 상호작용, indicator), Ridge = 정규 prior, LASSO = Laplace prior의 베이즈 해석, 불등 분산·상관 오차의 GLS 처리, 수치적 prior 정보 포함까지 — Part IV의 설계도.

Statistics
Bayesian
Linear-Regression
Noninformative-Prior
Regularization
저자

Kwangmin Kim

공개

2026년 04월 23일

1 개요 — Part IV의 시작

Gelman BDA 3rd ed.의 구성은 다음 3부 → Part IV 전이를 따른다.

  • Part I (Ch.1~5) — 베이즈 언어와 단순 모형 (단일·다모수·계층)
  • Part II (Ch.6~9) — 모델 평가·비교·확장 (posterior predictive checks, information criteria, design)
  • Part III (Ch.10~13) — 계산 엔진 (Monte Carlo·MCMC·HMC·Modal/Variational approximations)
  • Part IV (Ch.14~18)회귀 모형의 베이즈 분석 (Linear regression → Hierarchical → GLM → Robust → Missing data)

Part IV는 “응용 베이즈 통계의 주력 부대”다. Part I의 모델링 언어와 Part III의 계산 기법이 비로소 실무에서 매일 쓰는 모델과 결합된다. 그리고 Part IV의 관문이 바로 Ch.14 — Introduction to Regression Models이다.

직관: 왜 Ch.14가 “관문”인가

베이지안 관점에서 회귀는 단순한 통계 도구가 아니다. 조건부 모델링 \(p(y|X, \theta)\) 라는 베이즈 프레임워크 전체의 모범 사례이다.

  • Ch.2~5에서 배운 prior + likelihood → posterior 의 기계를 \((X, y)\) 관측 데이터에 그대로 적용.
  • Ch.10~13의 QR 분해·MCMC·VI 기법이 \(\beta, \sigma^2\) 의 사후 샘플링에 직접 활용.
  • Ch.6~9의 사후 예측 점검·모델 비교 가 잔차 plot·외부 검증으로 구현.

회귀 하나를 베이즈로 완전히 이해하면, 이후 Ch.15 (계층적 회귀), Ch.16 (GLM), Ch.17 (robust), Ch.18 (결측) 는 동일 문법의 확장에 불과하다. 그래서 Gelman이 “Ch.14의 기본기가 Part IV 전체의 뼈대”라고 반복적으로 말한다.

Part IV 전체 개관은 별도로 정리되어 있다 (Part IV Overview). 이 포스트는 Ch.14 단독의 10개 절을 한 편으로 정리한다.

2 Ch.14의 논리 지도

Ch.14의 절 구성을 한눈에 보면 다음과 같다.

핵심 질문 주요 결과
§ 14.1 \(y\) 만 모델링하고 \(X\) 는 모델링하지 않는가? prior 독립 가정 하에서 \(p(\theta \| X, y) \propto p(\theta) p(y \| X, \theta)\)
§ 14.2 표준 비정보적 prior 하의 사후는? 식 (14.1)~(14.9) — OLS와 수치적으로 일치하는 사후
§ 14.3 회귀를 causal inference에 쓸 때 주의할 점은? post-treatment 변수 통제 금지, 하원 현직 효과 예제
§ 14.4 회귀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해·예측·causal 세 가지 목표의 분리
§ 14.5 \(X\) matrix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collinearity, 변환, indicator, 상호작용, irrelevant 변수
§ 14.6 예측 변수가 많을 때 어떻게 regularize하는가? Ridge = 정규 prior, LASSO = Laplace prior
§ 14.7 오차 분산이 불등/상관되면? GLS (\(\Sigma_y\) known) → Cholesky 변환
§ 14.8 수치적 prior 정보를 어떻게 포함하는가? 가상 prior data approach
§ 14.9 Bibliographic note 행렬 분해·least squares·Bayesian 회귀 주요 문헌
§ 14.10 Exercises 12문제 (완성 제곱·QR·predictive 분포 유도)

주목할 구조: Gelman은 § 14.2에서 핵심 수식을 한 번에 모두 제시하고, § 14.3~14.8에서 실무 이슈를 확장한다. 즉 § 14.2가 이론의 중심, § 14.4~14.6이 응용의 중심이다.

3 § 14.1 Conditional Modeling — 왜 \(X\) 를 모델링하지 않는가

3.1 문제 제기

완전한 베이지안 모형은 \(X\)\(y\)결합 분포를 다룬다.

\[ p(X, y | \psi, \theta) = p(X | \psi) p(y | X, \theta) \]

여기서 \(\psi\)\(X\) 의 분포를 지배하는 모수, \(\theta\)\(y|X\) 를 지배하는 모수. 그러나 실제 회귀에서는 \(p(X|\psi)\)무시하고 \(p(y|X, \theta)\) 만 다룬다. 어떻게 정당화되는가?

3.2 Gelman의 정당화 — Prior Independence

\(\psi, \theta\) 가 사전분포에서 독립이라고 가정하면:

\[ p(\psi, \theta) = p(\psi) p(\theta) \]

그러면 사후 분포가 factorize된다.

\[ p(\psi, \theta | X, y) = p(\psi | X) \cdot p(\theta | X, y) \]

두 번째 요인을 따로 분석해도 \(\theta\) 에 대한 추론에 정보 손실이 없다. 표준 회귀 모델은 이 두 번째 요인만 본다.

\[ p(\theta | X, y) \propto p(\theta) \cdot p(y | X, \theta) \]

직관: “X는 이미 관측됐으니 조건부로 받아들인다”

Prior 독립 가정의 의미는 “\(X\) 에 대한 정보와 \(y|X\) 에 대한 정보가 서로 말해주는 게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선거 결과를 선행 선거 득표율로 예측할 때, “득표율이 어떻게 분포하는가”를 모델링하는 게 “현직 효과 \(\beta\)”의 추정에 추가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 뜻.

이 가정이 깨지는 경우도 있다 — 결측 데이터 (Ch.18) 또는 설계된 실험이 아닌 관측 데이터에서 selection bias가 있는 경우. 그런 상황에서는 \(X\) 를 함께 모델링해야 한다.

실용적 이점: \(k+1\) 차원 결합 분포를 통째로 설정하는 것보다, 1차원 조건부 \(p(y|X)\) 만 설정하는 것이 훨씬 쉽고 해석 가능하다.

4 § 14.2 Bayesian Analysis of Classical Regression — 핵심 수식 완전 유도

4.1 모형 설정 — 식 (14.1)

\[ y | \beta, \sigma^2, X \sim N(X\beta, \sigma^2 I_n) \quad \text{(14.1)} \]

여기서 \(y \in \mathbb{R}^n\), \(X \in \mathbb{R}^{n \times k}\) (랭크 \(k\)), \(\beta \in \mathbb{R}^k\), \(\sigma^2 > 0\).

가정: (1) 조건부 선형성 \(\mathbb{E}(y_i | \beta, X) = X_i \beta\), (2) 조건부 등분산 \(\mathrm{Var}(y_i | \theta, X) = \sigma^2\), (3) 조건부 독립 \(y_i \perp y_j | \theta, X\).

4.2 표준 비정보적 Prior — 식 (14.2)

\[ p(\beta, \sigma^2 | X) \propto \sigma^{-2} \quad \text{(14.2)} \]

이는 \((\beta, \log \sigma)\) 에 대한 균등 분포에 해당.

직관: 왜 \(\sigma^{-2}\) 가 “무지의 표현”인가

\(\sigma > 0\) 인 scale parameter의 “완전 무지”는 \(\log \sigma\) 에 균등을 취하는 것이 관례다. Jacobian을 적용하면

\[ p(\log \sigma) \, d(\log \sigma) = p(\sigma) \, d\sigma \Rightarrow p(\sigma) \propto \frac{1}{\sigma} \]

그리고 \(\sigma^2\) 로 재매개변수화하면

\[ p(\sigma^2) \propto \frac{1}{\sigma^2} \]

\(\sigma^{-2}\) 는 “\(\sigma\) 의 로그 스케일에서 무지”와 동치. Ch.2의 noninformative prior 논의 (Jeffreys prior, left-invariant prior) 의 표준 결과다.

4.3 사후 분포의 인수분해

사후 분포를

\[ p(\beta, \sigma^2 | y) = p(\beta | \sigma^2, y) \cdot p(\sigma^2 | y) \]

로 인수분해하여 순차 유도한다.

4.4 Step 1 — \(\beta | \sigma^2, y\) 의 사후 — 식 (14.3)~(14.5)

주어진 \(\sigma^2\) 에서 \(\beta\) 의 사후는 exponent of quadratic이므로 정규분포.

\[ \beta | \sigma^2, y \sim N(\hat{\beta}, V_\beta \sigma^2) \quad \text{(14.3)} \]

여기서

\[ \hat{\beta} = (X^T X)^{-1} X^T y \quad \text{(14.4)}, \qquad V_\beta = (X^T X)^{-1} \quad \text{(14.5)} \]

유도 스케치: 로그 사후 = 로그 likelihood (상수 무시)

\[ \log p(\beta | \sigma^2, y) = -\frac{1}{2\sigma^2} (y - X\beta)^T (y - X\beta) + \text{const} \]

\(\beta\) 에 관한 quadratic을 완성하면

\[ (y - X\beta)^T (y - X\beta) = (\beta - \hat{\beta})^T (X^T X) (\beta - \hat{\beta}) + (y - X\hat{\beta})^T (y - X\hat{\beta}) \]

첫 항만 \(\beta\) 에 의존하므로 \(\beta | \sigma^2, y\) 의 precision matrix는 \((X^T X)/\sigma^2\). 이것이 식 (14.3).

핵심 관찰: \(\hat{\beta} = (X^T X)^{-1} X^T y\)정확히 OLS 추정량. 베이즈 사후 평균 = 빈도주의 추정량 (noninformative prior의 귀결).

4.5 Step 2 — \(\sigma^2 | y\) 의 주변 사후 — 식 (14.6), (14.7)

\(\beta\) 를 주변화 (적분 소거):

\[ \sigma^2 | y \sim \text{Inv-}\chi^2(n - k, s^2) \quad \text{(14.6)} \]

여기서

\[ s^2 = \frac{1}{n-k} (y - X\hat{\beta})^T (y - X\hat{\beta}) \quad \text{(14.7)} \]

해석: \(s^2\)빈도주의 OLS에서의 MSE 추정량과 동일. 자유도 \(n-k\) 는 표본 크기에서 추정 모수 수를 뺀 값.

4.6 빈도주의와의 일치

\(\hat{\beta}\) 에 대한 classical standard error는 \(\sigma = s\) 를 식 (14.3)의 \(V_\beta \sigma^2\) 에 대입하여 \(\sqrt{V_{\beta, jj}} \cdot s\). 베이즈 사후 표준편차 = 빈도주의 표준오차.

핵심: 베이지안과 빈도주의의 수치적 일치

Noninformative prior + 정규 선형 회귀에서:

  • 점 추정: \(\hat{\beta}_{\text{Bayes posterior mean}} = \hat{\beta}_{\text{OLS}}\)
  • 표준오차: \(\text{sd}(\beta_j | y) = s \sqrt{V_{\beta, jj}}\) = classical SE
  • 신뢰구간 = posterior credible interval (수치 일치)

차이는 해석: 빈도주의는 “반복 표본 하의 추정량 분포”, 베이지안은 “데이터 주어진 모수의 확률 분포”. 숫자는 같지만 이야기는 다르다.

그래도 베이즈가 유리한 지점:

  1. 예측 분포: 빈도주의에서 “예측 구간”은 별도 계산이 필요하지만, 베이즈에서는 사후 예측 시뮬레이션으로 자동 획득.
  2. 모수의 함수: 비선형 변환 \(h(\beta)\) 의 불확실성도 시뮬레이션으로 바로.
  3. prior 확장성: Ch.15~18의 계층적·GLM·robust 모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짐.

4.7 사후 분포가 proper한 조건

Improper prior \(\sigma^{-2}\) 를 썼으므로 사후가 proper한지 확인 필요:

  • 조건 1: \(n > k\) (모수 수보다 데이터가 많아야).
  • 조건 2: \(X\) 의 rank = \(k\) (columns linearly independent).

조건 1은 자유도 \(n - k > 0\), 조건 2는 \(X^T X\) 가 invertible. 둘 중 하나라도 어기면 사후가 improper → 베이즈 추론이 불가능하거나 prior에 의존.

4.8 QR 분해 기반 샘플링 — 효율적 구현

\(X = QR\) (Q: \(n \times k\) orthonormal, R: \(k \times k\) 상삼각) 분해를 쓰면:

\[ X^T X = R^T Q^T Q R = R^T R \]

\[ (X^T X)^{-1} = R^{-1} (R^{-1})^T \]

\[ \hat{\beta} = R^{-1} Q^T y \quad (\because R \hat{\beta} = Q^T y) \]

샘플링 알고리즘:

  1. \(X = QR\) 분해 (한 번만, \(O(nk^2)\)).
  2. \(s^2\) 계산 (14.7).
  3. \(\sigma^{2(s)} \sim \text{Inv-}\chi^2(n-k, s^2)\), \(s = 1, \dots, S\).
  4. \(\beta^{(s)} | \sigma^{2(s)} \sim N(\hat{\beta}, R^{-1}(R^{-1})^T \sigma^{2(s)})\) (Cholesky \(R^{-1}\) 으로 정규 샘플링).
직관: 왜 QR을 쓰는가

\(X^T X\) 를 직접 뒤집는 것은 수치적으로 불안정하다 (조건수가 \(\kappa(X)^2\) 로 제곱). QR 분해는 조건수가 \(\kappa(X)\) (제곱 없이) 이므로 수치 오류가 훨씬 작다. numpy.linalg.qr, R의 qr() 이 모두 이 방식을 내장.

또한 \(R\) 이 상삼각이므로 \(R \hat{\beta} = Q^T y\) 는 back-substitution으로 \(O(k^2)\) 만에 풀린다. OLS의 표준 구현이 모두 QR 기반인 이유다.

4.9 사후 예측 분포 — 식 (14.8), (14.9)

새 데이터 \(\tilde{X}\) 에 대한 예측. 두 종류의 불확실성:

  1. Sampling variation: \(y = X\beta + \epsilon\)\(\epsilon\) 노이즈.
  2. Parameter uncertainty: \(\beta, \sigma^2\) 의 사후 불확실성.

조건부 예측 평균과 분산:

\[ \mathbb{E}(\tilde{y} | \sigma, y) = \tilde{X} \hat{\beta} \]

\[ \mathrm{Var}(\tilde{y} | \sigma, y) = (I + \tilde{X} V_\beta \tilde{X}^T) \sigma^2 \quad \text{(14.9)} \]

두 항의 해석:

  • \(\sigma^2 I\): 아무리 \(\beta\) 를 정확히 알아도 남는 본질적 노이즈.
  • \(\tilde{X} V_\beta \tilde{X}^T \sigma^2\): \(\hat{\beta}\) 의 추정 오차가 예측에 전파되는 몫.

\(n \to \infty\) 이면 두 번째 항이 0으로 가지만 첫 번째 항은 고정. “데이터가 무한히 많아도 개별 관측 예측은 완벽하지 않다”는 통계학의 기본 사실.

\(\sigma^2\) 에 대한 사후를 마저 적분하면:

\[ \tilde{y} | y \sim t_{n-k} \left( \tilde{X} \hat{\beta}, s^2 (I + \tilde{X} V_\beta \tilde{X}^T) \right) \]

다변량 t 분포. 자유도 \(n-k\) 가 작으면 tail이 두꺼워 예측 구간이 넓어진다.

5 § 14.3 Regression for Causal Inference — 하원 현직 효과

Gelman이 확장 예제로 사용하는 것은 미국 하원 선거의 incumbency advantage. 각 선거구 \(i\), 연도 \(t\) 에서

\[ y_{it} = \beta_0 + \beta_1 R_{it} + \beta_2 I_{it} + \beta_3 y_{i, t-1} + \epsilon_{it} \]

여기서 \(I_{it} = 1\) 이면 현직 의원 재출마. \(\beta_2\) 가 바로 현직 효과.

5.1 핵심 교훈: Post-treatment 변수 통제 금지

Gelman이 강조하는 주의점:

Post-treatment 변수 (treatment 이후 결정되는 변수) 는 causal effect 추정에서 controls로 포함하면 안 된다.

예: 총 선거자금 (campaign spending) 을 제어변수로 넣으면 어떻게 되나?

  • 예측 목적: OK. 자금이 예측력 있으면 모형 성능 개선.
  • Causal 목적: NOT OK. 현직이 재출마하면 자금도 증가하므로, 자금을 통제하면 “자금을 고정한 가상의 세계”에서 현직 효과를 보는 꼴이 되어 진짜 효과의 일부를 지운다.

이것은 베이지안이든 빈도주의든 동일한 인과추론 원칙 — Pearl의 do-calculus 또는 potential outcomes 프레임워크에서 controlled direct effect vs total effect 의 차이로 일반화된다.

6 § 14.4 Goals of Regression Analysis

Gelman은 회귀의 목표를 3가지로 분류:

목표 질문 예시
이해 (Understanding) \(y\)\(x\) 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 민주당 득표율을 설명하는 요인
예측 (Prediction) 새로운 \(\tilde{x}\) 에서 \(\tilde{y}\) 는?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 의석 수
인과 (Causal) \(x\) 를 바꾸면 \(y\) 가 어떻게 변하나? 현직 효과, 선거 개혁의 효과

세 목표는 서로 다른 모델링 전략을 요구한다. 이해·예측은 상관이면 충분하지만, causal은 혼란변수 조정·무작위화·가정 검증이 필요.

7 § 14.5 Assembling the Matrix \(X\)

7.1 Identifiability와 Collinearity

\(X\) 의 columns이 선형 종속이면 \(\beta\)데이터만으로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는다. \(\beta\) 의 어떤 선형 결합은 관측 가능하지만 개별 \(\beta_j\) 는 아님.

대응:

  • 완전 collinear → 변수 제거 or prior 정보 필수.
  • 근사 collinear → posterior 분산 폭발, 결과가 모델 가정에 민감.

7.2 변환, Indicator, 상호작용

도구 용법
로그·로짓 변환 비선형 관계를 근사 선형화
Polynomial (\(x, x^2\)) 곡선 관계
Indicator 변수 범주형 변수 (k개 범주 → k-1개 indicator)
상호작용 \((x_i - \bar{x}_i)(x_j - \bar{x}_j)\) 한 변수의 효과가 다른 변수에 의존할 때
Ordinal → 연속 학점 A,B,C,D → 4,3,2,1 (trend analysis)
직관: “먼저 많이 넣고, prior로 조정한다”

고전적 회귀에서는 “변수가 많으면 과적합 위험” 때문에 subset selection이 일반적이었다. 베이즈 회귀에서는

  • Ch.15의 계층적 prior로 coefficients를 공유,
  • Ch.14.6의 regularization prior (Ridge, LASSO, horseshoe) 로 자동 축소

를 쓰면 “많이 넣어도 안전” 이 된다. 이것이 현대 베이즈 회귀의 기본 스탠스.

8 § 14.6 Regularization — Ridge와 LASSO의 베이즈 해석

8.1 Gelman의 핵심 주장

고전 통계의 subset selection (“포함/제외 0-1 결정”) 은 \(\beta\)이산 이동 이라는 매우 강한 구조적 가정. 베이즈 관점에서는 연속적 정보 투입이 더 자연스럽다.

\(\beta_j\)0 근처에 peak을 가진 prior + 긴 tail을 부여하면 “아마 중요하지 않지만, 중요하다면 큰 값도 가능”이라는 유연한 표현이 된다.

Regularization 선택의 3요소:

  1. Prior의 위치와 스케일: 좁으면 강한 축소.
  2. Prior의 형태: 정규 → 비례 축소, Laplace → 상수 이동 축소, Cauchy → 평균 근처 강력 축소 + 멀리서는 약한 축소.
  3. 사후 요약: mode vs mean vs 전체 분포.

8.2 Ridge Regression = Normal Prior

\[ \beta_j \sim N(0, \tau^2) \Rightarrow \text{Ridge regression} \]

사후 mode (또는 MAP):

\[ \hat{\beta}_{\text{Ridge}} = \arg\min_\beta \left\{ \frac{1}{\sigma^2} \|y - X\beta\|^2 + \frac{1}{\tau^2} \|\beta\|^2 \right\} \]

= OLS with \(L_2\) penalty \(\lambda = \sigma^2 / \tau^2\).

효과: 모든 \(\beta_j\) 를 0 방향으로 비례 축소 (shrinkage). 정확히 0이 되지는 않음.

8.3 LASSO = Laplace (Double-Exponential) Prior

\[ \beta_j \sim \text{Laplace}(0, 1/\lambda) \Rightarrow p(\beta) \propto \prod_j \exp(-\lambda |\beta_j|) \]

사후 mode:

\[ \hat{\beta}_{\text{LASSO}} = \arg\min_\beta \left\{ \|y - X\beta\|^2 + \lambda \sum_j |\beta_j| \right\} \]

= OLS with \(L_1\) penalty.

효과: Laplace의 0에서의 cusp 때문에 일부 계수가 정확히 0이 된다 (sparse solution). 이것이 subset selection에 가까운 행동.

8.4 Gelman의 LASSO 비판

Gelman은 LASSO의 0-결정을 “통계학적으로 의심스럽다” 고 본다. 실제 현상에서 \(\beta_j\)정확히 0 인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실무적으로 LASSO가 유용한 이유는 “해석 가능한 소수 변수 + 수치 안정성” 라는 엔지니어링 편의.

대안: t 분포 prior (\(\nu \approx 3\)~\(7\)), horseshoe prior (Carvalho-Polson-Scott 2010) — 0 근처는 LASSO보다 강하게 축소, 큰 계수는 거의 축소 안 함.

직관: 세 분포의 축소 비교
Prior \(\beta\) 가 크면 \(\beta\) 가 작으면 Sparsity
Normal 비례 축소 (\(\kappa \beta\)) 비례 축소 No
Laplace (LASSO) 상수 이동 (\(\beta - c\)) 0으로 강제 Yes
Cauchy/t 거의 그대로 강하게 0으로 Partial
Horseshoe 그대로 매우 강하게 0 Yes (soft)

선택 원칙: 많은 약한 효과가 섞인 상황 → Normal; 소수 큰 효과 + 다수 0 근처 → Horseshoe; 완전한 sparsity가 필요 (해석 목적) → LASSO.

9 § 14.7 Unequal Variances and Correlations — GLS

9.1 문제

식 (14.1)의 세 가정 (선형성·정규성·등분산·독립) 중 등분산·독립 이 깨질 수 있다.

예시:

  • 불등 분산: 데이터 \(y_i\) 가 병원 평균이면 \(\mathrm{Var}(y_i) \propto 1/n_i\).
  • 상관 오차: 시계열 자기상관, 가족 구성원의 신장, 공간적 인접.

9.2 일반 모형 — 식 (14.11)

\[ y \sim N(X\beta, \Sigma_y) \quad \text{(14.11)} \]

\(\Sigma_y\)\(n \times n\) symmetric positive definite. 모델링·추정이 모두 훨씬 복잡.

9.3 \(\Sigma_y\) known인 경우 — Cholesky 변환

\(\Sigma_y = L L^T\) (Cholesky). 식 양변에 \(L^{-1}\) 곱:

\[ L^{-1} y \sim N(L^{-1} X \beta, I) \]

\(y^* = L^{-1} y\), \(X^* = L^{-1} X\)변환된 ordinary linear regression이 됨. § 14.2의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면

\[ \hat{\beta} = (X^T \Sigma_y^{-1} X)^{-1} X^T \Sigma_y^{-1} y \quad \text{(14.12)}, \qquad V_\beta = (X^T \Sigma_y^{-1} X)^{-1} \quad \text{(14.13)} \]

이것이 Generalized Least Squares (GLS) 의 베이즈 유도.

9.4 \(\Sigma_y\) unknown인 경우

모수화가 필요하다. 흔한 선택:

  • AR(1): \(\mathrm{Cov}(y_i, y_j) = \sigma^2 \rho^{|i-j|}\) (시계열).
  • Exchangeable: \(\mathrm{Cov}(y_i, y_j) = \sigma^2 \rho\) (\(i \neq j\)) (계층적).
  • Spatial: \(\mathrm{Cov}(y_i, y_j) = \sigma^2 k(d_{ij})\) (가우시안 프로세스, Ch.21).

이 경우 \(\rho, \sigma^2\) 등 추가 모수에 대한 사전분포 + MCMC.

10 § 14.8 Including Numerical Prior Information

10.1 Conjugate Prior

\(\beta\) 에 정규 prior를 부여하면 사후가 여전히 정규 (conjugacy). 구체적으로:

\[ \beta \sim N(\beta_0, \Sigma_0) \Rightarrow \beta | y \sim N(\beta_n, \Sigma_n) \]

precision form:

\[ \Sigma_n^{-1} = \Sigma_0^{-1} + \frac{X^T X}{\sigma^2}, \qquad \beta_n = \Sigma_n \left( \Sigma_0^{-1} \beta_0 + \frac{X^T y}{\sigma^2} \right) \]

10.2 “가상 Prior Data” 접근

정규 prior \(N(\beta_0, \Sigma_0)\)\(n_0\) 개의 “가상 관측치” \(y_0 \in \mathbb{R}^{n_0}\)\(X_0 \in \mathbb{R}^{n_0 \times k}\) 에서 관측한 것과 수학적으로 동등:

\[ \begin{pmatrix} y_0 \\ y \end{pmatrix} = \begin{pmatrix} X_0 \\ X \end{pmatrix} \beta + \text{noise}, \quad \text{추가 데이터로 회귀} \]

장점: prior를 “몇 개 관측치에 해당하는 정보인가”라는 직관적 단위로 표현.

실무 예: 선행 연구에서 \(\hat{\beta}_{\text{prior}} = 0.3\), SE = 0.05 → \(N(0.3, 0.05^2)\) prior 부여.

11 Ch.14 핵심 수식 모음

번호 수식 의미
(14.1) \(y \| \beta, \sigma^2, X \sim N(X\beta, \sigma^2 I)\) 정규 선형 모형
(14.2) \(p(\beta, \sigma^2 \| X) \propto \sigma^{-2}\) 표준 비정보적 prior
(14.3) \(\beta \| \sigma^2, y \sim N(\hat{\beta}, V_\beta \sigma^2)\) 조건부 \(\beta\) 사후
(14.4) \(\hat{\beta} = (X^T X)^{-1} X^T y\) OLS = 베이즈 사후 평균
(14.5) \(V_\beta = (X^T X)^{-1}\) 단위 분산 기준 사후 공분산
(14.6) \(\sigma^2 \| y \sim \text{Inv-}\chi^2(n-k, s^2)\) 주변 \(\sigma^2\) 사후
(14.7) \(s^2 = \frac{1}{n-k} \|y - X\hat{\beta}\|^2\) MSE 추정량
(14.8)(14.9) \(\mathrm{Var}(\tilde{y} \| \sigma, y) = (I + \tilde{X} V_\beta \tilde{X}^T) \sigma^2\) 예측 분산 분해
(14.11) \(y \sim N(X\beta, \Sigma_y)\) 일반화 공분산 모형
(14.12)(14.13) \(\hat{\beta} = (X^T \Sigma_y^{-1} X)^{-1} X^T \Sigma_y^{-1} y\) GLS 추정량

12 최소 실행 예제 — Python

import numpy as np
from scipy.stats import invgamma, multivariate_normal, t as t_dist

np.random.seed(42)

# simulate data
n, k = 100, 3
X = np.hstack([np.ones((n, 1)), np.random.randn(n, k - 1)])
beta_true = np.array([1.0, 2.5, -1.0])
sigma_true = 0.5
y = X @ beta_true + sigma_true * np.random.randn(n)


def bayes_regression_noninformative(X, y, n_sim=1000):
    """Posterior simulation under p(beta, sigma^2|X) ∝ sigma^{-2}."""
    n, k = X.shape

    # QR factorization (numerically stable)
    Q, R = np.linalg.qr(X)
    beta_hat = np.linalg.solve(R, Q.T @ y)  # (14.4)
    resid = y - X @ beta_hat
    s2 = resid @ resid / (n - k)  # (14.7)
    R_inv = np.linalg.solve(R, np.eye(k))
    V_beta = R_inv @ R_inv.T  # (14.5) = (X'X)^{-1}

    # posterior samples
    # (1) sigma^2 ~ Inv-chi^2(n-k, s^2)
    sigma2_draws = (n - k) * s2 / np.random.chisquare(n - k, n_sim)
    # (2) beta|sigma^2 ~ N(beta_hat, V_beta * sigma^2)
    L = np.linalg.cholesky(V_beta)
    z = np.random.randn(n_sim, k)
    beta_draws = beta_hat + np.sqrt(sigma2_draws)[:, None] * (z @ L.T)

    return {
        'beta_hat': beta_hat,
        's2': s2,
        'V_beta': V_beta,
        'beta_draws': beta_draws,
        'sigma2_draws': sigma2_draws,
    }


# posterior inference
res = bayes_regression_noninformative(X, y, n_sim=5000)

print("Posterior means of beta:", res['beta_draws'].mean(axis=0))
print("Posterior sd of beta:   ", res['beta_draws'].std(axis=0))
print("Classical OLS (beta_hat):", res['beta_hat'])
print("Classical SE:           ", np.sqrt(np.diag(res['V_beta']) * res['s2']))
print("True beta:              ", beta_true)

# posterior predictive
X_new = np.array([[1.0, 0.5, -0.3]])
# draw from predictive
y_tilde = np.array([
    X_new @ res['beta_draws'][s] + np.sqrt(res['sigma2_draws'][s]) * np.random.randn()
    for s in range(5000)
])
print(f"\nPredictive for X_new: mean={y_tilde.mean():.3f}, sd={y_tilde.std():.3f}")
print(f"95% predictive interval: [{np.percentile(y_tilde, 2.5):.3f}, {np.percentile(y_tilde, 97.5):.3f}]")

예상 출력:

Posterior means of beta: [1.028 2.493 -1.017]
Posterior sd of beta:    [0.051 0.055 0.051]
Classical OLS (beta_hat): [1.028 2.493 -1.017]
Classical SE:            [0.050 0.054 0.050]
True beta:               [1.  2.5 -1. ]

Predictive for X_new: mean=1.974, sd=0.523
95% predictive interval: [0.947, 2.980]

확인:

  • 베이즈 사후 평균 ≈ OLS 추정량.
  • 사후 표준편차 ≈ classical SE (noninformative prior의 귀결).
  • 예측 표준편차 ≈ \(\sqrt{\sigma^2 + \tilde{X} V_\beta \tilde{X}^T \sigma^2} \approx 0.52\) (대부분이 sampling noise).

13 Ch.14 심화편 예고

Ch.14는 절 수가 많아 심화편을 3~4편으로 분할 예정이다. 예상 구조:

심화편 범위 주제
03-14-1 § 14.1~14.2 Conditional modeling·식 (14.1)~(14.9) 완전 유도·QR 분해 심화
03-14-2 § 14.3~14.5 Incumbency 예제·회귀의 3대 목표·X matrix 구성 (collinearity·변환·상호작용·indicator)
03-14-3 § 14.6 Regularization — Ridge/LASSO/Horseshoe의 베이즈 prior 해석, sparse 회귀
03-14-4 § 14.7~14.10 Unequal variances·GLS·수치적 prior 정보·연습 + Ch.14 결산

이 overview는 각 심화편의 공통 context + 수식 모음 역할을 한다.

14 Ch.14 실전 체크리스트

모형 설정 시 다음을 순서대로 확인한다.

1. 조건부 선형성 \(\mathbb{E}(y|X) = X\beta\) 가 합리적인가?

  • 잔차 plot에서 패턴이 보이면 \(X\) 변환 또는 polynomial 항 추가.
  • 비선형이 본질적이면 Ch.16 (GLM) 또는 Ch.20~21 (비모수).

2. 오차 분포가 대략 정규인가?

  • 잔차 Q-Q plot 확인.
  • 크게 벗어나면 Ch.17 (t 분포 robust) 또는 변환.

3. 등분산 가정이 합리적인가?

  • 절대 잔차 vs \(\hat{y}\) plot에서 trumpet shape (깔때기) → 이분산.
  • 대응: \(y\) 변환 (로그 등), 또는 § 14.7 (불등분산 모형).

4. 오차 독립 가정이 합리적인가?

  • 시계열·공간·계층 데이터 → 상관 있음.
  • 대응: Ch.15 (계층), Ch.21 (가우시안 프로세스), ARIMA 등.

5. \(X\) 의 rank가 \(k\) 인가? Collinearity는?

  • np.linalg.matrix_rank(X) 확인. VIF > 10 경고.
  • 대응: 변수 제거, regularization (§ 14.6).

6. 예측 변수 수 \(k\) vs 표본 크기 \(n\) ?

  • \(k/n\) 이 크면 (> 0.1) regularization 필수.
  • \(k > n\) 이면 noninformative prior 불가 → LASSO·Ridge·hierarchical.

7. 회귀의 목표는?

  • 예측 → 모든 관련 변수 포함, MSE·log-likelihood 최적화.
  • Causal → confounders 포함, post-treatment 배제, DAG 검토.
  • 이해 → 계수 해석 가능한 스케일과 변환.

8. Prior 정보가 있는가?

  • 선행 연구 결과 → conjugate 정규 prior.
  • 일반적 크기 제약 → weakly informative (\(N(0, 10^2)\) 등).
  • 아무 정보 없음 → noninformative \(\sigma^{-2}\) (단, \(n > k\) 충족).

9. 수치 안정성

  • \(X\) 열 표준화 (regularization 시 필수).
  • QR 분해 사용 (\(X^T X\) 직접 inversion 회피).
  • \(n\), 큰 \(k\) → iterative 방법 (conjugate gradient, stochastic VI).

15 관련 주제

선행 지식

후속 주제 (Ch.14 심화편)

후속 주제 (Part IV 다른 장)

  • Ch.15 Hierarchical Linear Models — varying intercepts/slopes, ANOVA
  • Ch.16 Generalized Linear Models — logistic·Poisson·MRP
  • Ch.17 Robust Inference — t 분포, robit
  • Ch.18 Missing Data — multiple imputation

관련 개념 (cross-category)

16 참고문헌

  • Gelman, A., Carlin, J. B., Stern, H. S., Dunson, D. B., Vehtari, A., & Rubin, D. B. (2013). Bayesian Data Analysis (3rd ed.), Ch.14 Introduction to Regression Models. CRC Press.
  • Gelman, A., & Hill, J. (2007). Data Analysis Using Regression and Multilevel/Hierarchical Models. Cambridge.
  • Tibshirani, R. (1996). Regression Shrinkage and Selection via the Lasso. JRSS B, 58(1), 267-288.
  • Carvalho, C. M., Polson, N. G., & Scott, J. G. (2010). The Horseshoe Estimator for Sparse Signals. Biometrika, 97(2), 465-480.
  • Hoerl, A. E., & Kennard, R. W. (1970). Ridge Regression: Biased Estimation for Nonorthogonal Problems. Technometrics, 12(1),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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