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near Regression: Overview

모형, 가정, 최소제곱, 추론, 진단, 확장 — Casella §11.3 로드맵

단순 선형 회귀(Simple Linear Regression, SLR)의 전체 지형을 한 포스트에 정리한다. 모형 정의와 Gauss-Markov 가정, 최소제곱 추정량의 유도와 분포, 계수·평균 반응·예측 구간의 추론, 결정계수와 잔차 진단, 확장과 한계까지 다룬다. Casella & Berger §11.3 의 이론을 뼈대로, 후속 포스트의 진입점을 제공한다.

Statistics
Regression
저자

Kwangmin Kim

공개

2026년 04월 06일

1 개요

단순 선형 회귀(Simple Linear Regression, SLR)는 한 개의 수치형 설명변수 \(X\) 와 한 개의 수치형 반응변수 \(Y\) 사이의 선형 관계를 모형화한다. 통계학과 머신러닝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모형이자, 대부분의 복잡한 모형(다중회귀, GLM, 혼합모형, 신경망의 출력층)의 기본 빌딩블록이다.

이 포스트는 SLR 의 전체 이론을 로드맵 형태로 제시한다. 각 주제의 핵심만 다루고, 엄밀한 유도와 심화 논의는 후속 포스트에 위임한다. 목표는 “SLR 이 무엇이고, 왜 그렇게 만들어졌으며,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를 한 번에 조망하는 것이다.

선행 포스트(ANOVA와 회귀의 통합 관점)에서 ANOVA 와 회귀가 같은 선형 모형의 두 얼굴임을 보였고, 제곱합 분해 포스트에서 \(R^2 = \eta^2\) 동치성을 확인했다. 이 포스트는 그 관점을 이어받아 회귀 그 자체의 고유 구조를 정리한다.


2 역사적 맥락

회귀(regression)라는 용어는 Francis Galton(1886)의 “평균으로의 회귀(regression to the mean)” 연구에서 유래한다. 부모 키와 자녀 키의 관계를 분석하던 Galton 은 키가 큰 부모의 자녀가 부모보다는 작고, 키가 작은 부모의 자녀가 부모보다 크다는 “중앙값으로의 수렴” 현상을 관찰했다. 그는 이 관계를 직선으로 요약했고, 이 직선의 기울기가 1보다 작다는 것을 “평균으로의 회귀” 라고 불렀다.

Galton 의 제자 Karl Pearson 이 이 아이디어를 수학적으로 엄밀화하여 현대적 상관계수최소제곱 회귀를 체계화했다. 이후 R. A. Fisher 가 정규성 가정을 명시하고 가설검정과 신뢰구간 의 틀을 추가하여 SLR 이 통계 추론의 도구로 자리 잡았다.

“회귀” 용어의 오해

많은 입문자가 “회귀” 를 “과거로 돌아가는 분석” 이나 “원인-결과 분석” 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회귀의 수학적 의미는 조건부 기댓값 \(E[Y | X]\) 을 추정하는 절차일 뿐이며, Galton 의 원래 관찰과는 별개로 용어가 굳어진 것이다. 현대 회귀는 평균 수렴 현상과 무관하게 적용된다.


3 모형 정의

3.1 확률적 모형

정의: 단순 선형 회귀 모형 (Casella & Berger, 2002, 식 11.3.1)

관측치 \((x_i, Y_i), i = 1, \ldots, n\) 에 대해,

\[ Y_i = \beta_0 + \beta_1 x_i + \epsilon_i \]

  • \(x_i\): 설명변수 (고정 또는 조건부로 관측된 값)
  • \(Y_i\): 반응변수 (확률변수)
  • \(\beta_0\): 절편 (intercept) — \(x = 0\) 일 때의 기대 반응
  • \(\beta_1\): 기울기 (slope) — \(x\) 가 1단위 증가할 때 기대 반응의 변화량
  • \(\epsilon_i\): 오차항 — 모형이 설명하지 못하는 잔차

3.2 고정 설계 vs 확률 설계

\(x_i\) 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 해석이 있다.

관점 \(x\) 의 성격 예시
고정 설계 (fixed design) 실험자가 선택한 값 약물 용량 실험
확률 설계 (random design) \(X\) 도 확률변수 관찰 연구, 키-몸무게 데이터

고정 설계에서는 \(x_i\) 가 결정값이고 \(Y_i\) 만 확률변수다. 확률 설계에서는 \(X\)\(Y\) 모두 확률변수이며, 회귀는 \(E[Y | X = x] = \beta_0 + \beta_1 x\) 라는 조건부 기댓값을 모형화한다.

핵심: 대부분의 SLR 이론 결과는 \(x_i\) 를 주어진 것으로 조건부로 다루므로 두 해석이 동일한 수식을 낳는다. 차이는 해석 단계에서만 나타난다 — 예측 시 \(x\) 의 분포를 고려하느냐 아니냐.


4 Gauss-Markov 가정

SLR 의 모든 추론 결과는 다음 네 가정에 기반한다.

4.1 가정 1: 선형성 (Linearity)

\[ E[Y_i | x_i] = \beta_0 + \beta_1 x_i \]

의미: \(x\)\(Y\) 의 기대 관계가 직선이다. \(x^2, \log x\) 등 비선형 관계가 있으면 위배된다.

진단: 산점도, 잔차 vs 예측값 플롯. 체계적 곡선 패턴이 보이면 비선형.

대응: 변수 변환(\(\log, \sqrt{}\)), 다항 회귀, 비모수 회귀(LOESS, 스플라인).

4.2 가정 2: 등분산성 (Homoscedasticity)

\[ \text{Var}(\epsilon_i) = \sigma^2 \quad \text{for all } i \]

의미: 오차 분산이 \(x\) 에 무관하게 상수. 위배되면 “이분산(heteroscedasticity)”.

진단: 잔차 vs 예측값 플롯, Breusch-Pagan 검정, White 검정.

대응: 가중 최소제곱(WLS), 로그 변환, 강건 표준오차(HC0-HC3).

이분산이 왜 문제인가? OLS 는 모든 잔차에 동일한 가중치를 준다. 분산이 큰 영역(잡음이 큰 곳)의 잔차와 분산이 작은 영역(정밀한 곳)의 잔차를 동등하게 취급한다. 이것은 난이도가 다른 시험의 점수를 단순 평균하는 것과 같다 — 어려운 시험(고분산)이 전체 평균을 과도하게 좌우한다. WLS 는 정밀한 관측에 더 큰 가중치를 줘서 이를 교정한다.

4.3 가정 3: 독립성 (Independence)

\[ \text{Cov}(\epsilon_i, \epsilon_j) = 0 \quad \text{for } i \neq j \]

의미: 오차들이 서로 독립. 시계열·군집 데이터에서 쉽게 위배된다.

진단: Durbin-Watson(시간 자기상관), 잔차 ACF/PACF, 군집 식별.

대응: 일반화 최소제곱(GLS), 시계열 모형, 혼합 모형, 군집 표준오차.

4.4 가정 4: 정규성 (Normality) — 추론을 위한 추가 가정

\[ \epsilon_i \sim N(0, \sigma^2) \]

의미: 오차가 정규분포. 점추정(BLUE)에는 필요 없지만, 신뢰구간·가설검정에 필요.

진단: 잔차 Q-Q plot, Shapiro-Wilk, 히스토그램.

대응: 대표본이면 중심극한정리로 완화. 심각한 위배 시 부트스트랩, GLM(다른 분포족).

네 가정의 역할 구분
가정 점추정 표준오차 신뢰구간/검정
선형성 필요 필요 필요
등분산성 불필요 필요 필요
독립성 불필요 필요 필요
정규성 불필요 불필요 필요 (대표본에선 완화)

이 구분이 왜 중요한가: “어떤 가정이 위배되어도 되는가” 는 목적에 달려 있다. 단순 예측이면 정규성 위배는 문제가 안 되지만, p-value 를 보고 의사결정하려면 필수다.


5 최소제곱 추정

5.1 목적함수

최소제곱(Ordinary Least Squares, OLS)은 잔차제곱합을 최소화한다:

\[ (\hat\beta_0, \hat\beta_1) = \arg\min_{\beta_0, \beta_1} \sum_{i=1}^{n} (Y_i - \beta_0 - \beta_1 x_i)^2 \]

5.2 정규방정식과 닫힌 해

1계 조건(편미분 = 0)을 풀면 다음의 닫힌 해가 나온다 (Casella & Berger, 2002, 식 11.3.8–11.3.10):

\[ \hat\beta_1 = \frac{\sum_{i=1}^n (x_i - \bar{x})(Y_i - \bar{Y})}{\sum_{i=1}^n (x_i - \bar{x})^2} = \frac{S_{xY}}{S_{xx}} \]

\[ \hat\beta_0 = \bar{Y} - \hat\beta_1 \bar{x} \]

해석:

  • \(\hat\beta_1\)\(x\)\(Y\)표본 공분산을 \(x\) 의 표본 분산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상관계수 \(r\)\(\hat\beta_1 = r \cdot (s_Y / s_x)\) 로 연결된다.
  • \(\hat\beta_0\) 은 회귀직선이 점 \((\bar{x}, \bar{Y})\) 를 반드시 지나도록 조정된다. 즉, 회귀직선은 항상 평균점을 통과한다.

5.3 기하학적 해석

관측 벡터 \(\mathbf{y} \in \mathbb{R}^n\) 를 설계행렬 \(\mathbf{X} = [\mathbf{1}, \mathbf{x}]\)열공간에 직교 투영한 것이 \(\hat{\mathbf{y}} = \mathbf{X}\hat{\boldsymbol{\beta}}\) 이다. 행렬 형태로:

\[ \hat{\boldsymbol{\beta}} = (\mathbf{X}^\top \mathbf{X})^{-1} \mathbf{X}^\top \mathbf{y} \]

\(\mathbf{H} = \mathbf{X}(\mathbf{X}^\top\mathbf{X})^{-1}\mathbf{X}^\top\)hat matrix (projection matrix)라 부르며, \(\hat{\mathbf{y}} = \mathbf{H}\mathbf{y}\), \(\mathbf{H}^2 = \mathbf{H}\), \(\mathbf{H}^\top = \mathbf{H}\) 의 성질을 가진다.

이 관점은 SLR 을 다중회귀·ANOVA·혼합모형으로 일반화할 때 그대로 사용된다. 자세한 유도는 후속 포스트(최소제곱 추정량 상세 유도)에서 다룬다.


6 추정량의 성질

6.1 불편성과 BLUE

Gauss-Markov 정리: 가정 1~3 하에서 OLS 추정량은 선형 불편 추정량 중 최소 분산을 가진다 (Best Linear Unbiased Estimator, BLUE).

\[ E[\hat\beta_0] = \beta_0, \quad E[\hat\beta_1] = \beta_1 \]

정규성 없이도 BLUE 는 성립한다. 정규성이 추가되면 OLS 는 단순 BLUE 를 넘어 UMVUE(Uniformly Minimum Variance Unbiased Estimator)가 된다.

BLUE 가 의미하는 것: \(Y\) 의 가중합 형태( \(\sum d_i Y_i\) )인 추정량 중에서, 편향 없이 참값을 겨냥하는 것들만 모으면, 그 안에서 OLS 가 가장 적게 흔들린다. 비유하면, 과녁 정중앙을 조준하는(불편) 궁수들 중에서 화살이 가장 밀집한(최소 분산) 궁수가 OLS 이다.

6.2 분산과 공분산

\[ \text{Var}(\hat\beta_1) = \frac{\sigma^2}{S_{xx}}, \quad \text{Var}(\hat\beta_0) = \sigma^2\!\left(\frac{1}{n} + \frac{\bar{x}^2}{S_{xx}}\right) \]

\[ \text{Cov}(\hat\beta_0, \hat\beta_1) = -\frac{\sigma^2 \bar{x}}{S_{xx}} \]

해석: \(S_{xx}\) 가 클수록 기울기 추정이 정밀하다. 즉, \(x\) 의 분산이 클수록 좋다. 실험 설계에서는 \(x\) 를 극단값에 배치하는 것이 기울기 검정력을 최대화한다.

\(\sigma^2\) 의 불편 추정량:

\[ \hat\sigma^2 = \mathrm{MSE} = \frac{1}{n - 2} \sum_{i=1}^{n} (Y_i - \hat{Y}_i)^2 \]

자유도 \(n - 2\) 는 두 개 모수(\(\beta_0, \beta_1\)) 추정으로 인한 제약 때문이다.

6.3 분포

정규성 하에서:

\[ \hat\beta_1 \sim N\!\left(\beta_1, \frac{\sigma^2}{S_{xx}}\right), \quad \frac{(n-2)\hat\sigma^2}{\sigma^2} \sim \chi^2_{n-2} \]

이 두 결과가 이후 모든 추론의 기반이 된다.


7 추론

7.1 기울기 검정

\(H_0 : \beta_1 = 0\) (설명변수가 반응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의 검정 통계량:

\[ t = \frac{\hat\beta_1}{\mathrm{SE}(\hat\beta_1)} = \frac{\hat\beta_1}{\sqrt{\hat\sigma^2 / S_{xx}}} \sim t_{n-2} \quad (\text{under } H_0) \]

\(|t| > t_{n-2, \alpha/2}\) 이면 기각.

주의: \(\beta_1 = 0\) 은 “직선 관계 없음” 이지 “\(X\)\(Y\) 가 독립” 이 아니다. 이차 관계 등 비선형 종속성은 기각하지 못할 수 있다.

7.2 신뢰구간

\(\beta_1\)\(1 - \alpha\) 신뢰구간:

\[ \hat\beta_1 \pm t_{n-2, \alpha/2} \cdot \mathrm{SE}(\hat\beta_1) \]

\(\beta_0\) 의 신뢰구간도 동일한 형태.

7.3 평균 반응의 신뢰구간 vs 개별 예측의 예측구간

특정 \(x = x_0\) 에서 두 종류의 구간이 있다.

평균 반응의 신뢰구간\(E[Y | x_0]\) 에 대한 구간:

\[ \hat{Y}_0 \pm t_{n-2, \alpha/2} \cdot \hat\sigma \sqrt{\frac{1}{n} + \frac{(x_0 - \bar{x})^2}{S_{xx}}} \]

개별 관측값의 예측구간 — 새 \(Y_0\) 에 대한 구간 (불확실성이 추가):

\[ \hat{Y}_0 \pm t_{n-2, \alpha/2} \cdot \hat\sigma \sqrt{1 + \frac{1}{n} + \frac{(x_0 - \bar{x})^2}{S_{xx}}} \]

차이의 원천: 예측구간에는 “새 관측값의 오차 \(\epsilon_0\)” 분산이 추가된다(제곱근 안의 \(1\)). 신뢰구간은 모수(회귀선의 위치)의 불확실성만, 예측구간은 그것에 개별 오차까지 더한다. 예측구간은 항상 신뢰구간보다 넓다.

왜 예측구간에 ‘1’이 추가되는가? 신뢰구간은 ’회귀직선이 어디에 있는가’(모수)를 추정한다. 데이터가 많으면 직선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폭이 0으로 수렴한다. 예측구간은 ‘다음 한 점이 어디에 떨어지는가’(확률변수)를 예측한다. 직선 위치를 완벽히 알아도 새 관측은 \(\sigma^2\) 만큼 흩어진다. 이 내재적 변동이 ‘1’ 항이며, 데이터를 아무리 모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실무에서 가장 흔한 오류: “예측” 이 필요한데 신뢰구간을 보고 오판하는 것. “이 관측값이 어디 있을지” 를 묻는다면 반드시 예측구간을 써야 한다.


8 결정계수와 적합도

8.1 \(R^2\)

\[ R^2 = 1 - \frac{\mathrm{SSE}}{\mathrm{SST}} = \frac{\mathrm{SSR}}{\mathrm{SST}} \]

전체 변동 중 회귀로 설명된 비율. SLR 에서는 \(R^2 = r^2\) (피어슨 상관계수의 제곱).

8.2 \(R^2\) 의 함정

  • 인과성 아님: 높은 \(R^2\) 가 “\(x\)\(y\) 의 원인” 을 의미하지 않음
  • 예측 성능 아님: 훈련 데이터의 \(R^2\) 가 높아도 신규 데이터에서 낮을 수 있음 (과적합)
  • 비교 불가: 다른 데이터셋의 \(R^2\) 는 직접 비교할 수 없음
  • 낮은 \(R^2\) 가 나쁜 것은 아님: 사회과학·생물학에서 \(R^2 = 0.3\) 도 의미 있을 수 있음

8.3 회귀의 ANOVA 표

SLR 의 분산 분해도 ANOVA 표로 요약된다 (131 포스트 참조):

원천 df SS MS F
회귀 1 SSR MSR MSR/MSE
잔차 \(n - 2\) SSE MSE
합계 \(n - 1\) SST

F 검정은 \(H_0 : \beta_1 = 0\) 과 동치이며, SLR 에서는 \(F = t^2\) 관계가 성립한다.


9 진단

9.1 잔차 플롯

가정 위배를 시각적으로 탐지하는 네 가지 필수 플롯:

플롯 목적 이상 패턴
잔차 vs 예측값 선형성, 등분산성 곡선, 깔때기 모양
Q-Q plot 정규성 S자, 꼬리 이탈
Scale-Location 등분산성 명확한 기울기
잔차 vs 레버리지 영향점 Cook’s distance > 1

9.2 레버리지와 영향점

레버리지 \(h_{ii}\): hat matrix \(\mathbf{H}\) 의 대각 원소. \(x_i\)\(\bar{x}\) 에서 멀수록 커진다. 평균적으로 \(h_{ii} = p/n\) (\(p\) = 모수 수), \(h_{ii} > 2p/n\) 이면 높은 레버리지 관측값.

Cook’s distance: 관측값을 제외했을 때 회귀 계수가 얼마나 변하는지:

\[ D_i = \frac{e_i^2}{p \cdot \mathrm{MSE}} \cdot \frac{h_{ii}}{(1 - h_{ii})^2} \]

\(D_i > 1\) 이면 영향점 후보. 단순히 제거하지 말고, 왜 그런 값이 나왔는지 조사해야 한다.

상세 진단 기법은 후속 포스트(회귀 진단 심화)에서 다룬다.


10 확장과 한계

10.1 자연스러운 확장

확장 해결 문제
다중 회귀 설명변수 2개 이상
다항 회귀 비선형(곡선) 관계
가중 최소제곱 이분산
일반화 최소제곱 자기상관
로지스틱 회귀 이항 반응
포아송 회귀 계수 반응
GLM 위 세 가지의 통합
혼합 모형 그룹 내 상관, 반복측정
베이지안 회귀 사전분포로 정규화 + 불확실성
강건 회귀 이상치 저항

10.2 SLR 의 근본적 한계

  • 인과 추론 불가: 상관관계만 잡는다. 인과를 주장하려면 실험설계 또는 인과추론 프레임워크 (도구변수, 차분의 차분, 회귀 불연속, 인과 그래프)가 필요
  • 교락 변수(confounder): 제3의 변수가 \(X\)\(Y\) 모두에 영향을 주면 \(\hat\beta_1\) 은 편향됨
  • 외삽 위험: 훈련 데이터의 \(x\) 범위 밖에서는 예측이 신뢰할 수 없음
  • 이상치 민감: OLS 는 제곱 손실 사용 → 이상치 한 개가 전체 적합을 왜곡 가능
  • 설계변수의 측정 오차: \(x\) 가 오차를 포함하면 \(\hat\beta_1\) 이 0 방향으로 편향(regression dilution)

11 코드 예시

11.1 Step 1: 순수 Python 구현 — 정규방정식 직접

import numpy as np

np.random.seed(20260406)
n = 50
x = np.linspace(0, 10, n)
beta0_true, beta1_true, sigma = 2.0, 0.8, 1.2
y = beta0_true + beta1_true * x + np.random.normal(0, sigma, n)

# ─── 최소제곱 추정 (닫힌 해) ───
x_bar = x.mean()
y_bar = y.mean()
Sxx = np.sum((x - x_bar) ** 2)
Sxy = np.sum((x - x_bar) * (y - y_bar))

beta1_hat = Sxy / Sxx
beta0_hat = y_bar - beta1_hat * x_bar
print(f"beta0_hat = {beta0_hat:.4f}  (참값 {beta0_true})")
print(f"beta1_hat = {beta1_hat:.4f}  (참값 {beta1_true})")

# ─── 잔차와 분산 추정 ───
y_hat = beta0_hat + beta1_hat * x
residuals = y - y_hat
sigma2_hat = np.sum(residuals ** 2) / (n - 2)
print(f"sigma^2_hat = {sigma2_hat:.4f}  (참값 {sigma**2})")

# ─── 표준오차, t 통계량, p-value ───
from scipy import stats
se_beta1 = np.sqrt(sigma2_hat / Sxx)
se_beta0 = np.sqrt(sigma2_hat * (1/n + x_bar**2 / Sxx))
t_beta1 = beta1_hat / se_beta1
p_beta1 = 2 * stats.t.sf(abs(t_beta1), df=n-2)

print(f"\nSE(beta1) = {se_beta1:.4f}")
print(f"t = {t_beta1:.4f}, p = {p_beta1:.6f}")

# ─── 95% 신뢰구간 ───
t_crit = stats.t.ppf(0.975, df=n-2)
ci_beta1 = (beta1_hat - t_crit * se_beta1, beta1_hat + t_crit * se_beta1)
print(f"95% CI for beta1: {ci_beta1}")

# ─── R² ───
SST = np.sum((y - y_bar) ** 2)
SSE = np.sum(residuals ** 2)
SSR = SST - SSE
R2 = SSR / SST
print(f"R^2 = {R2:.4f}")

# ─── 평균 반응 신뢰구간 vs 예측구간 (x_0 = 5) ───
x0 = 5.0
y0_hat = beta0_hat + beta1_hat * x0
se_mean = np.sqrt(sigma2_hat * (1/n + (x0 - x_bar)**2 / Sxx))
se_pred = np.sqrt(sigma2_hat * (1 + 1/n + (x0 - x_bar)**2 / Sxx))

print(f"\nx_0 = {x0}, y_hat = {y0_hat:.4f}")
print(f"95% 평균 반응 CI: ({y0_hat - t_crit*se_mean:.4f}, {y0_hat + t_crit*se_mean:.4f})")
print(f"95% 예측 PI:     ({y0_hat - t_crit*se_pred:.4f}, {y0_hat + t_crit*se_pred:.4f})")

11.2 Step 2: statsmodels 활용

import numpy as np
import pandas as pd
import statsmodels.api as sm
from statsmodels.formula.api import ols

df = pd.DataFrame({"x": x, "y": y})

# ─── 모형 적합 ───
model = ols("y ~ x", data=df).fit()
print(model.summary())

# ─── 신뢰구간 ───
print("\n95% 계수 신뢰구간:")
print(model.conf_int(alpha=0.05))

# ─── 예측 (평균 + 개별) ───
x_new = pd.DataFrame({"x": [5.0, 7.5]})
pred = model.get_prediction(x_new)
summary = pred.summary_frame(alpha=0.05)
print("\n예측 결과:")
print(summary)
# mean, mean_ci_lower/upper = 평균 반응 CI
# obs_ci_lower/upper        = 예측 구간

# ─── 진단 플롯 ───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fig, axes = plt.subplots(2, 2, figsize=(10, 8))
sm.graphics.plot_regress_exog(model, "x", fig=fig)
plt.tight_layout()
# plt.savefig("slr-diagnostics.png")

# ─── 영향점 분석 ───
influence = model.get_influence()
cook_d = influence.cooks_distance[0]
leverage = influence.hat_matrix_diag
print(f"\nMax Cook's D: {cook_d.max():.4f}")
print(f"Max leverage: {leverage.max():.4f}")

# ─── 이분산 검정 ───
from statsmodels.stats.diagnostic import het_breuschpagan
bp_stat, bp_p, _, _ = het_breuschpagan(model.resid, model.model.exog)
print(f"\nBreusch-Pagan: stat = {bp_stat:.4f}, p = {bp_p:.4f}")

# ─── 정규성 검정 ───
from scipy.stats import shapiro
w, p = shapiro(model.resid)
print(f"Shapiro-Wilk: W = {w:.4f}, p = {p:.4f}")

12 핵심 정리

항목 요지
모형 \(Y_i = \beta_0 + \beta_1 x_i + \epsilon_i\)
가정 선형성, 등분산성, 독립성, 정규성 (추론용)
추정 OLS — \(\hat\beta_1 = S_{xY}/S_{xx}\), \(\hat\beta_0 = \bar{Y} - \hat\beta_1 \bar{x}\)
성질 BLUE (Gauss-Markov), 정규성 하에서 UMVUE
분포 \(\hat\beta_1 \sim N(\beta_1, \sigma^2/S_{xx})\)
검정 \(t = \hat\beta_1 / \mathrm{SE}(\hat\beta_1) \sim t_{n-2}\)
구간 평균 반응 CI vs 개별 예측 PI (분산 구조가 다름)
적합도 \(R^2 = 1 - \mathrm{SSE}/\mathrm{SST}\) — 설명 비율, 인과·예측 성능 아님
진단 잔차 플롯, Q-Q, Cook’s D, 레버리지
한계 인과 아님, 외삽 위험, 이상치 민감, 교락 변수
SLR 을 잘 다루려면
  1. 모형보다 가정을 먼저: 가정 위배 진단이 추론의 신뢰도를 결정
  2. p-value 보다 구간: 효과크기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신뢰구간을 선호
  3. 예측 vs 추정 구분: 신뢰구간과 예측구간을 목적에 맞게 선택
  4. 시각화 우선: 잔차 플롯은 수치 검정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준다
  5. 인과 주장은 별도 프레임워크: OLS 자체는 상관만 포착

13 관련 주제

선행 지식

후속 주제 (이 포스트의 심화)

관련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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