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선형모형의 오차 구조 — Error Structure

McCullagh & Nelder §3.2 — 독립·등분산·정규의 세 가정 해부

McCullagh & Nelder (1989) §3.2 의 오차 구조를 심화한다. 고전 선형모형의 세 가정(독립·등분산·정규성) 중 점추정 타당성의 핵심은 정규성이 아니라 등분산이라는 사실, Gauss-Markov 정리의 2차 모멘트 기반 유도, 정규분포의 통계적 성질(68/95/99.8 규칙, 로그우도 포물선), 정규 가정이 깨지는 양상과 처방(로그 변환·감마·준우도)까지 — 수식과 직관을 병행해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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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M
저자

Kwangmin Kim

공개

2026년 04월 14일

1 왜 “오차 구조” 를 따로 다루는가

고전 선형모형을 배울 때 세 가정을 한 묶음으로 외운다.

\[ Y_i \;\stackrel{\text{i.i.d.}}{\sim}\; \mathcal N(\mu_i, \sigma^2),\qquad \mu_i = \mathbf{x}_i^\top\boldsymbol\beta \]

여기에는 사실 세 개의 서로 다른 가정이 숨어 있다.

  1. 독립성 (independence): \(Y_i \perp Y_j\) for \(i\ne j\).
  2. 등분산성 (homoscedasticity): \(\mathrm{Var}(Y_i) = \sigma^2\) for all \(i\).
  3. 정규성 (normality): \(Y_i\) 의 분포가 \(\mathcal N\).

세 가정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그리고 세 가정이 깨질 때 결과가 망가지는 정도가 다르다. McCullagh & Nelder §3.2 의 핵심 메시지는 이 세 가정을 구분하고, 그중 어느 것이 본질적이고 어느 것이 편의적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다.

가정 역할 깨지면 GLM 에서의 일반화
독립성 추정의 일관성·표준오차 표준오차 과소추정, 결과 왜곡 혼합모형·GEE·시계열 GLM
등분산성 점추정의 효율성 BLUE 성질 상실 분산함수 \(V(\mu)\)
정규성 소표본 정확 분포 대표본 영향 적음 (CLT) 지수족 일반화

직관: 독립성과 등분산성은 수학적 뼈대를, 정규성은 검정의 정밀도를 준다. 현실 데이터에서 완벽한 정규는 없지만 많은 회귀가 여전히 실용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뼈대만 있으면 점추정은 타당하고, 대표본에서는 정규 근사가 검정까지 구해 준다.


2 독립·등분산을 한 줄로 — 공분산 행렬 가정

세 가정은 공분산 행렬 하나로 압축된다.

\[ E(\mathbf{Y}) = \boldsymbol\mu,\qquad \mathrm{cov}(\mathbf{Y}) = \sigma^2\,\mathbf{I}_n \]

여기서 \(\mathbf{I}_n\) 이 두 가지 정보를 담는다.

  • 대각 성분이 모두 \(\sigma^2\): 등분산.
  • 비대각 성분이 모두 0: 독립 (또는 최소한 무상관).

2.1 왜 두 성질을 한 번에 묶는가

OLS 의 수학은 \(\mathbf{y}\)\(\mathbf{X}\) 의 기하만 다룬다. 각 점의 “분산 단위” 가 같으면 \((\mathbf{X}^\top\mathbf{X})^{-1}\mathbf{X}^\top\mathbf{y}\) 라는 하나의 표현으로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다. 등분산이 깨지면 단위가 다른 점들을 섞어 평균을 내게 되어, “큰 분산을 가진 관측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 \mathrm{cov}(\mathbf{Y}) = \mathrm{diag}(\sigma_1^2,\dots,\sigma_n^2) \;\ne\; \sigma^2\mathbf{I} \]

가 되면 OLS 는 여전히 불편이지만 최소 분산 성질은 상실한다. 이 경우 가중 최소제곱 (WLS)

\[ \hat{\boldsymbol\beta}_{\text{WLS}} \;=\; (\mathbf{X}^\top\mathbf{W}\mathbf{X})^{-1}\mathbf{X}^\top\mathbf{W}\mathbf{y},\quad \mathbf{W} = \mathrm{diag}(1/\sigma_i^2) \]

가 효율성을 복원한다. GLM 의 IRLS 가 매 반복 수행하는 것이 정확히 이 WLS 로, “이분산성” 자체가 GLM 일반화의 출발점이 된다.

직관: OLS 는 “모든 관측이 같은 품질의 측정” 임을 가정한다. 그 가정이 깨지면 “좋은 측정에 더 큰 가중을 주는” WLS 가 필요하다. GLM 은 이 가중을 평균의 함수 로 자동 계산하는 확장이다.


3 진짜 핵심 가정 — 정규성이 아니라 등분산성

3.1 Gauss-Markov 정리 — 정규성 없이도 BLUE

선형 불편 추정량 (linear unbiased estimator) 중 최소 분산을 가진 것을 BLUE (Best Linear Unbiased Estimator) 라 한다. Gauss-Markov 정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Gauss-Markov 정리

\(E(\boldsymbol\varepsilon) = \mathbf{0}\), \(\mathrm{cov}(\boldsymbol\varepsilon) = \sigma^2\mathbf{I}\) 하에서 OLS 추정량 \(\hat{\boldsymbol\beta}_{\text{OLS}}\) 은 BLUE 이다.

이 정리는 \(\boldsymbol\varepsilon\) 의 분포를 가정하지 않는다.

증명 스케치: 임의의 선형 불편 추정량 \(\tilde{\boldsymbol\beta} = \mathbf{C}\mathbf{y}\) (\(\mathbf{C}\mathbf{X} = \mathbf{I}_p\)) 에 대해

\[ \mathrm{cov}(\tilde{\boldsymbol\beta}) - \mathrm{cov}(\hat{\boldsymbol\beta}_{\text{OLS}}) \;=\; \sigma^2\{\mathbf{C}\mathbf{C}^\top - (\mathbf{X}^\top\mathbf{X})^{-1}\} \]

이 양의 준정부호 (positive semi-definite) 임을 보이면 된다. 유도 과정에 정규성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직 1차·2차 모멘트 가정만 사용한다.

3.2 정규성의 실제 역할

그러면 정규성은 왜 필요한가? 세 가지 상황에서만 필요하다.

필요한 곳 이유
소표본 \(t\), \(F\) 분포의 정확성 \(t_{n-p}\) 분포는 정규 가정 하에서만 정확
MLE 의 정확 분포 정규이면 OLS = MLE, 정확 정규 분포
예측 구간의 정확 coverage \(y_{\text{new}} \sim \mathcal N\) 이라야 구간이 정확

반면 점추정의 일관성·효율성, 대표본 검정의 타당성 에는 정규성이 필요하지 않다.

3.3 대표본에서 CLT 의 보호

표본 크기 \(n\) 이 커지면 CLT 에 의해

\[ \sqrt n\,(\hat{\boldsymbol\beta} - \boldsymbol\beta) \;\overset{d}{\longrightarrow}\; \mathcal N(\mathbf{0}, \sigma^2 \boldsymbol\Sigma^{-1}) \]

여기서 \(\boldsymbol\Sigma = \lim n^{-1}\mathbf{X}^\top\mathbf{X}\). \(\boldsymbol\varepsilon\) 의 분포가 무엇이든, 2차 모멘트만 유한하면 \(\hat{\boldsymbol\beta}\) 의 극한 분포는 정규다. 따라서 Wald 검정·신뢰구간은 대표본에서 정규 가정 없이도 유효하다.

3.4 효율성 손실

Cox & Hinkley (1968, §9.2) 의 결과 — 참 분포가 정규가 아닐 때 OLS 는 여전히 BLUE 이지만, MLE 보다는 비효율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참 분포가 Laplace (이중 지수) 이면, MLE 는 중위수 회귀 (least absolute deviation, LAD) 가 되어 OLS 보다 효율적이다. 효율성 손실의 크기는 Fisher 정보의 비율로 정량화된다.

\[ \text{RE (Relative Efficiency)} \;=\; \frac{I_{\text{Normal}}(\mu)}{I_{\text{true}}(\mu)} \]

직관: “정규 가정은 틀려도 상관없다” 는 거친 요약이 아니다. 점추정의 타당성은 보존되지만 효율성은 잃을 수 있다. 정확 분포가 알려져 있으면 그걸 쓰는 게 낫고, 모르겠으면 OLS 로도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실용적 타협이 §3.2 의 권고다.


4 정규분포의 통계적 성질

§3.2 는 정규분포의 “굳이 자세히” 를 짧게 덧붙인다.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사실을 한 페이지로 요약한다.

4.1 밀도함수와 모양

\[ f(y;\mu,\sigma^2) \;=\; \frac{1}{\sqrt{2\pi\sigma^2}}\exp\!\left(-\frac{(y-\mu)^2}{2\sigma^2}\right),\quad -\infty < y < \infty \]

  • 대칭: \(\mu\) 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 따라서 mode = mean = median = \(\mu\).
  • 변곡점: \(\mu \pm \sigma\) 에 위치 — \(\sigma\) 를 “변곡점까지의 수평 거리” 로 기억하면 시각적 직관이 확고해진다.
  • 꼬리 확률: \[P(|Y-\mu| \le \sigma) \approx 0.683,\quad P(|Y-\mu|\le 2\sigma) \approx 0.954,\quad P(|Y-\mu|\le 3\sigma) \approx 0.997\] 이른바 68-95-99.7 법칙 (교재는 99.8% 로 표기).

4.2 로그우도의 포물선

단일 관측 \(y\) 가 주어졌을 때 (\(\sigma^2\) 고정) \(\mu\) 의 로그우도는

\[ \ell(\mu) \;=\; -\tfrac12\log(2\pi\sigma^2) - \frac{(y-\mu)^2}{2\sigma^2} \]

이차 함수 (포물선). 그 최댓값은 \(\mu = y\) 에서, 2차 미분 \(\partial^2\ell/\partial\mu^2 = -1/\sigma^2\) (상수) 이다.

이 사실이 두 가지를 자동으로 보장한다.

  1. MLE 의 유일성: 로그우도가 엄격 오목이라 해가 하나.
  2. Fisher 정보가 \(1/\sigma^2\) 상수: 관측값과 무관.

이것이 정규-항등 GLM 이 IRLS 에서 한 번에 수렴하는 이유다 (\(W=1\) 상수, 재가중 불필요).

직관: 지수족 일반의 로그우도는 \(\mu\) 에 따라 곡률이 변하는 오목 함수다. 정규는 그 특별한 사례로 모든 지점에서 곡률이 같은 이차함수다. 이 평탄한 곡률이 바로 OLS 의 단순성을 만든다.

4.3 꼬리가 얇다는 것의 의미

정규분포의 꼬리는 \(e^{-x^2/2}\)이중 지수적 감쇠. 이상치가 발생할 확률이 극도로 낮다. \(|Y-\mu| > 3\sigma\) 는 0.3% — 1000 관측 중 3건.

현실에서 “정규처럼 보이는” 데이터도 꼬리가 더 두꺼운 경우가 많다 (fat tails). 금융 수익률, 측정 오차의 일부는 \(t\)-분포나 이중 지수 (Laplace) 에 가깝다. 이상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정규 가정을 재검토해야 한다.

4.4 선형 결합의 닫힘 성질

\(Y_1,\dots,Y_n\) 이 독립 정규이면 임의의 선형 결합 \(\sum a_i Y_i\) 도 정규. 따라서

\[ \hat{\boldsymbol\beta} = (\mathbf{X}^\top\mathbf{X})^{-1}\mathbf{X}^\top\mathbf{y} \]

가 정규의 선형 결합이라 정확한 정규 분포를 가진다. 이 성질이 소표본 \(t\)-검정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다른 분포 (Gamma, Poisson) 에서는 이 닫힘성이 깨져, \(\hat{\boldsymbol\beta}\) 의 분포를 점근적으로만 논할 수 있다.


5 정규 가정이 깨지는 양상과 처방

5.1 양수 데이터가 0 근처로 접근

길이·무게·시간 같은 본질적 양수 데이터에 정규를 쓸 수 있는 것은 “\(\mu\)\(\sigma\) 대비 충분히 크면 음수 꼬리가 무시 가능” 하기 때문. McCullagh 의 기준: \(\mu / \sigma \geq 10\) 정도면 안전.

예: 평균 100, 표준편차 10 인 데이터 → \(P(Y<0) \approx 10^{-23}\), 실질적으로 0.

반대로 평균이 1, 표준편차가 0.5 인 데이터 → \(P(Y<0) \approx 0.023\), 2.3% 가 의미 없는 음수. 이 경우 정규가 부적합.

5.2 분산이 평균에 비례

0 근처 양수 데이터는 보통 분산이 평균과 함께 증가 한다. 잔차 플롯에서 “나팔 모양 (fan shape)” 이 보인다.

\[ \mathrm{Var}(Y) = c\mu^k,\quad k \in (0, 2] \]

\(k\) 적합 분포 변환
0 Normal 변환 불필요
1 Poisson \(\sqrt{Y}\)
2 Gamma \(\log Y\)
일반 Tweedie \(V(\mu) = \mu^k\)

로그 변환 \(\log Y\)\(k \approx 2\) 에서 분산을 안정화시키지만 해석이 “배수” 로 바뀐다. GLM 은 변환 없이 분포를 바꿔 원 척도에서 해석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변환보다 우월하다.

5.3 이중·삼중 꼬리

꼬리가 정규보다 두꺼우면 이상치에 민감. 대응:

  • Robust 회귀: Huber, bisquare 가중.
  • \(t\)-분포 오차: 자유도 조절로 꼬리 두께 조정.
  • Trimmed / winsorized OLS: 극단값 제거.

5.4 비대칭

정규는 대칭. 반응이 비대칭이면 (예: 수입, 반응 시간) log-normal 또는 Gamma 가 대안.

직관: 정규가 “맞는 경우” 를 외우는 게 아니라 “맞지 않는 신호” 를 읽는 것이 §3.2 의 실용적 지침이다. 양수 경계·분산 비례·꼬리·비대칭 — 이 넷을 잔차 플롯에서 확인하고 대응한다.


6 2차 모멘트 관점의 일반화 — Quasi-likelihood 의 씨앗

§3.2 가 반복 강조하는 “분포보다 2차 모멘트가 본질” 이라는 입장은 McCullagh & Nelder Ch.9 의 Quasi-likelihood 로 직접 연결된다. 핵심 아이디어:

분포 전체를 지정할 필요 없이 \((E, \mathrm{Var})\) 만 지정해도 MLE 유사 추정이 가능하다.

Quasi-likelihood 함수는

\[ Q(\mu; y) \;=\; \int^\mu \frac{y - t}{\phi V(t)}\,dt \]

\(V(\mu)\) 만 있으면 이 적분으로 추정이 정의된다. OLS 가 \(V(\mu) = 1\) 의 특수 사례. Ch.3 의 오차구조 철학이 “분산함수 중심” 으로 GLM 전체를 재해석하는 관점의 토대다.

직관: “분포를 고르는 건 사치다, 분산 구조만 제대로 지정하면 된다” 는 입장이 Gauss-Markov → Wedderburn → Jorgensen 의 계보를 관통한다. Ch.3 는 이 계보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7 코드 예시

7.1 Step 1: 정규 가정 하 OLS — 잔차 분석

import numpy as np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rng = np.random.default_rng(0)
n = 200
x = rng.uniform(0, 10, size=n)
# 참 모델: y = 2 + 0.5 x + 정규 잔차
y = 2 + 0.5 * x + rng.normal(scale=1.0, size=n)

X = np.column_stack([np.ones(n), x])
beta_hat, *_ = np.linalg.lstsq(X, y, rcond=None)
resid = y - X @ beta_hat
sigma_hat = np.sqrt((resid @ resid) / (n - 2))

# 68-95-99.7 법칙 검증
within_1 = np.mean(np.abs(resid) <= sigma_hat)
within_2 = np.mean(np.abs(resid) <= 2 * sigma_hat)
within_3 = np.mean(np.abs(resid) <= 3 * sigma_hat)
print(f"±1 SD 내: {within_1:.1%}  (이론 68.3%)")
print(f"±2 SD 내: {within_2:.1%}  (이론 95.4%)")
print(f"±3 SD 내: {within_3:.1%}  (이론 99.7%)")

이 예에서 정규 가정이 맞으므로 세 비율이 이론값에 근접. 실제 데이터에서 이 비율이 어긋나면 꼬리 모양을 재점검한다.

7.2 Step 2: 등분산성 위반의 영향 — 이분산 데이터

# 분산이 x 에 비례하는 이분산 데이터 생성
y_het = 2 + 0.5 * x + rng.normal(scale=np.sqrt(x + 0.1), size=n)

# OLS (등분산 가정)
beta_ols, *_ = np.linalg.lstsq(X, y_het, rcond=None)
# WLS (참 가중치 사용)
W = np.diag(1 / (x + 0.1))
beta_wls = np.linalg.solve(X.T @ W @ X, X.T @ W @ y_het)

# 표준오차 비교
resid_ols = y_het - X @ beta_ols
# OLS 의 "잘못된" SE (등분산 가정 하 계산)
se_ols_naive = np.sqrt(np.diag((resid_ols @ resid_ols / (n-2))
                                * np.linalg.inv(X.T @ X)))
# OLS 의 robust SE (White sandwich)
Omega = np.diag(resid_ols ** 2)
V_robust = np.linalg.inv(X.T @ X) @ X.T @ Omega @ X @ np.linalg.inv(X.T @ X)
se_ols_robust = np.sqrt(np.diag(V_robust))

print(f"OLS beta:        {beta_ols}")
print(f"WLS beta:        {beta_wls}")
print(f"OLS SE (naive):  {se_ols_naive}")
print(f"OLS SE (robust): {se_ols_robust}")

포인트: OLS 점추정은 여전히 불편이지만, “naive” 표준오차가 틀려진다. Robust SE (White sandwich estimator) 또는 WLS 가 해결책. 이는 “등분산 깨짐 → 표준오차 왜곡 → 검정 왜곡” 의 실제 모습.

7.3 Step 3: 정규 가정 검증 — Q-Q plot

from scipy import stats

# Q-Q plot (정규성 검정)
fig, (ax1, ax2) = plt.subplots(1, 2, figsize=(10, 4))

# (1) 정규 데이터
resid_norm = y - X @ beta_hat
stats.probplot(resid_norm / sigma_hat, dist="norm", plot=ax1)
ax1.set_title("Normal residuals")

# (2) Laplace (이중 지수) 데이터 — 꼬리 더 두꺼움
y_laplace = 2 + 0.5 * x + rng.laplace(scale=1.0, size=n)
beta_lap, *_ = np.linalg.lstsq(X, y_laplace, rcond=None)
resid_lap = y_laplace - X @ beta_lap
stats.probplot(resid_lap / resid_lap.std(), dist="norm", plot=ax2)
ax2.set_title("Laplace residuals (fat-tailed)")

plt.tight_layout()

Q-Q plot 에서 중간은 직선에 붙고 양 끝이 S 자로 휘면 꼬리가 두꺼움 (fat tails). 이 경우 정규가 아닌 \(t\)-분포 회귀·robust 회귀 고려.


8 흔한 실수

실수 처방
“정규성 검정 (Shapiro-Wilk)” 으로 가정 판단 대표본에서 작은 편차도 유의로 나옴. 시각적 Q-Q 와 잔차-적합 플롯을 우선
이분산 무시하고 OLS SE 그대로 보고 Robust SE 또는 WLS. 실무에서 매우 흔함
0 근처 양수 데이터에 정규 가정 \(\mu/\sigma\) 비율 확인. 작으면 log 변환 또는 Gamma GLM
이상치를 무조건 제거 이상치가 진짜 신호일 수 있음. Robust 회귀로 다운가중이 안전한 중간 해
정규 가정이 깨지면 “OLS 는 쓸 수 없다” 고 결론 점추정은 여전히 타당. 효율성·검정 정확성만 손상. 대표본에서는 CLT 보호

9 요약

  • 세 가정의 층위: 독립 (뼈대) + 등분산 (효율성) + 정규성 (소표본 정확성). 역할이 다름.
  • Gauss-Markov: 정규성 없이도 OLS 는 BLUE. 2차 모멘트 가정만 있으면 충분.
  • 정규성의 진짜 역할: 소표본 \(t, F\) 분포·예측 구간의 정확성. 대표본에서는 CLT 보호.
  • 정규분포 사실들: 68-95-99.7 규칙, 변곡점이 \(\mu\pm\sigma\), 로그우도가 포물선, Fisher 정보가 \(1/\sigma^2\) 상수.
  • 가정 위반 징후: 양수 데이터의 0 근접·분산-평균 비례·두꺼운 꼬리·비대칭. 각 경우의 처방 (log 변환·Gamma·robust·\(t\)-회귀).
  • Quasi-likelihood 예고: “분포 말고 분산함수만 있으면 충분” 이라는 Ch.9 의 출발점이 §3.2 의 2차 모멘트 철학.

한 줄 요약: §3.2 는 “무엇을 가정했고, 왜 가정했는가” 를 층위별로 정리해 주는 절이다. 이 층위를 알면 현실 데이터에서 어떤 가정이 깨졌는지·어디부터 고쳐야 하는지 가 진단 가능해진다.


10 관련 주제

선행 지식

관련 개념

후속 주제

  • Quasi-likelihood (McCullagh Ch.9) — 분산 구조 기반 추론
  • Gamma GLM (McCullagh Ch.8) — 0 근처 양수 연속 반응
  • Robust 회귀 — 꼬리가 두꺼운 오차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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